2021. 3. 3. 11:10ㆍ요리
우리가 흔히 탕수육을 하면 소고기나 돼지고기 또는 치킨 탕수육을 주로 먹는 게 대부분인 것 같다.
그중에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돼지고기로 만든 탕수육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 돼지고기 탕수육을 집에서 해 먹곤 한다.
육고기로 된 탕수육만 해 먹다가 오늘은 생선을 이용해서 탕수어를 해 먹기로 했다.
보통 탕수어는 연어, 방어, 참치처럼 살이 풍부한 생선살로 만드는 게 일반적인 것 같다.
아니면 대구나 민어처럼 담백한 생선으로 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하지만 오늘은 작은 조기를 통째로 튀겨서 조기 탕수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조기는 살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짭조름한 생선살이 탕수어를 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생선에 전분가루를 묻혀 튀겨낸후 탕수육 소스를 부어 먹으면 달콤 새콤 짭조름한 맛이 한데 어우러져 너무 맛있다.
[[ Ingredient ]]
1. 조기, 전분
2. 소스: 피망, 파인애플, 오렌지, 양파, 물, 전분, 소금 1T, 설탕 2T, 간장 1T, 식초 2T
[[ Recipes ]]
1. 조기의 내장을 빼내고 앞뒤로 칼집을 낸다.
2. 물을 뜨겁게 끓여서 조기를 헹구면 비린내가 제거된다.
이 과정을 두세 번 반복한다. 이때 생선살이 부서지지 않게 조심한다.
3. 조기에 전분가루를 묻혀서 준비한다.
4. 냄비에 물 300ml 정도를 넣고 소금 1T, 설탕 2T, 간장 1T, 식초 2T를 넣어 잘 섞어준다.
5. 피망, 파인애플, 오렌지, 양파 룰 작게 썰어서 4번에 넣어서 준비한다.
6. 조기를 튀긴다.
7. 소스를 끓여서 팔팔 끓으면 전분 3T를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8. 작은 철판에 튀긴 조기를 넣고 탕수육 소스를 부어주면 완성!
철판에 생선을 올린 후 소스를 부으면 다 먹을 때까지 온도가 유지되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완벽한 단짠의 조화에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어요~
자세한 영상은 유튜브 야미 분식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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